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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하정우-하지원, 스틸컷…60년대 부부 케미 '독특'


입력 2014.11.18 15:46 수정 2014.11.18 15:50        김유연 기자
배우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NEW

배우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투자배급사 NEW는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허삼관'의 스틸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정우와 하지원의 결혼식 날 동료들과 함께 굳은 표정과 경직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60년대 시대상을 반영하면서도 캐릭터의 개성을 담아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허삼관'은 한번 꽂히면 무조건 밀어붙이는 적극성과 누구도 안 넘어갈 수 없는 화려한 말빨, 화통해 보여도 밴댕이보다 좁은 속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하지원은 뭇 남성들의 로망에서 허삼관의 남다른 작업기술 한방에 넘어가는 허옥란 역을 맡았다.

세계적 소설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한 ‘허삼관’은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하정우)이 절세미녀 아내(하지원)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월 개봉.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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