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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휘재, 백내장 진단에 충격 "방송 쉬어야..."


입력 2014.12.01 09:27 수정 2014.12.01 09:31        부수정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_방송 캡처

방송인 이휘재가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쌍둥이 서언·서준과 함께 안과를 찾은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황반변성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이휘재는 이날 백내장 진단을 받아 충격에 휩싸였다. 안과 의사는 "약물로 눈 상태를 되돌릴 방법은 없다"며 "황반변성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멈췄지만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휘재는 "뭐라고 표현하기는 힘든데 충격이었다"며 "녹화할 때도 선글라스를 껴야 하고 밖에 나갈 때도 선글라스를 껴야 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백내장 진단을 받고 나니 '선글라스를 진작에 낄걸'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휘재는 이어 "오른쪽 눈만큼 왼쪽 눈이 안 좋아지면 일을 쉬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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