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생전 마지막 방송서 눈물 "어쩔 수 없이.."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12.03 14:10  수정 2014.12.03 16:23
죠앤의 마지막 방송이 된 '슈퍼스타K4'. ⓒ M,net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생전 마지막 방송이 된 M.net '슈퍼스타K4'가 떠오르고 있다.

죠앤은 지난달 25일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후 약 1주일 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하다가 2일 오전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26세.

지난 2001년, 13세의 나이로 데뷔한 죠앤은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를 선보인 뒤 점차 잊혔다.

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 깜짝 등장했다. 당시 죠앤의 과거를 기억하는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사위원 싸이는 "기억이 난다"며 "왜 그만 뒀나"라고 물었다.

죠앤은 "어쩔 수 없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정확히 잘 모르겠다. 일단 회사와 아버지가 문제가 있던 것은 확실하다"며 소속사와의 분쟁을 언급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나 때문에 가족 모두 힘들었다. 이후로도 많이 힘들게 살았다"고 말해 눈물을 자아냈다.

이후 죠앤은 경연을 펼쳤지만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한 채 탈락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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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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