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이지연 룸메이트 "월드스타가 왜 우리 원룸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 씨 룸메이트 A양의 증언이 나왔다.
A양은 5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 왜 우리 원룸 방에(왔을까)”라며 “같이 있을 때는 정말 잘 놀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병헌이 너희(피의자)와 놀면 재미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이병헌과 이지연 씨의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이러한 허위정보를 제공한 출처도 밝혀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지연 씨와 다희(본명 김다희)씨는 이병헌에 대한 협박 혐의로 기소, 지난달 16일 징역 3년이 구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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