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께 SBS 스포츠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12월 31일 이후로 사무실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앞서 프리랜서 전향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친 것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한 인터뷰에서 "제가 뭐라고 그런 걸(프리랜서를) 할 수 있을까.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지금의 제 자리가 종착역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장관급인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딸이기도 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지니어스:블랙가넷'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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