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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고급 자택서 부동산회사 사장 일가족참변


입력 2015.01.29 14:11 수정 2015.01.29 14:16        스팟뉴스팀

호주에서 이주... 외부인 출입 통제된 고급 골프리조트 내 주택단지서 피살

호주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이주한 일가족이 자택에서 피살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현지시각)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마틴 반 브레다 씨 일가족 중 3명이 28일 케이프타운 인근 스텔렌보스의 자택에서 흉기로 살해된 채 발견됐다.

피살된 사람은 브레다 씨와 그의 부인 테레사, 첫째 아들 루디이며 막내 딸 말리는 중상을 입었고 차남 헨리는 비교적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다 씨는 다국적 부동산회사 사장으로 사업 등을 위해 서호주 퍼스에서 6년간 거주하다 지난 해 남아공으로 귀국했다.

가족이 피살된 자택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 고급 골프리조트 내 주택단지다.

경찰은 헨리 등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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