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신 유승옥 "가슴과 엉덩이만 캡처" 아버지 독설에 눈물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2.22 07:35  수정 2015.02.22 07:41
유승옥(MBC '사람이 좋다' 캡처).

모델 유승옥 아버지가 딸이 SNS상에서 화제가 된 이후에 얻게 된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완벽한 9등신 몸매로 화제가 된 모델 유승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승옥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사진과 영상으로 이슈가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호의적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멋지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안 좋은 쪽으로 너무 큰 관심을 받게 되더라.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캡처하고,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다 보니 아빠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승옥 아버지는 딸이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유승옥의 아버지는 “가끔 지인들에게 전화가 오더라. 딸 관리를 잘 하라고 한다. 노출 때문에 그렇다”고 털어놨다. 유승옥의 아버지는 “어디가서 자랑하고 싶지도 않다”고 얼굴을 붉혔다.

이에 유승옥은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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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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