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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입술성형기 부작용으로 얼굴 망가진 20대 여성


입력 2015.03.03 11:27 수정 2015.03.03 11:32        스팟뉴스팀
호주의 20대 여성이 셀프 입술성형기기로 입술을 부풀리다 부작용에 얼굴이 망가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화면 캡처

호주에 사는 20대 여성인 브리타니 포스터가 셀프 입술성형으로 입술뿐 아니라 얼굴전체가 망가진 것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셀프 입술성형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입술성형기기를 통해 한 것으로, 순식간에 강력한 공기흡입으로 빨아들인 입술을 몇 분 후 원위치 시키면 그 빨아들인 공기의 힘으로 입술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약 2시간 정도가 지나면 본래대로 돌아온다고 셀프 입술성형기기를 제조한 회사 측은 설명한다.

문제는 이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브리타니처럼 입술을 비롯한 얼굴전체가 멍과 주름으로 얼룩지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부작용 역시 입술팽창효과처럼 일시적인 것으로 대개 일주일 후면 가라앉는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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