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전사의 14살 딸, 아빠 친구와 결혼
SNS서 “남편은 지하드 전사 엘로마르” 글...나이 차는 무려 17살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어린 딸이 아버지의 친구이자 테러리스트와 결혼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출신 지하드 전사 모하메드 엘로마르가 동료인 지하드 칼레드 샤루프의 14살 딸과 결혼했다.
엘로마르는 복서에서 지하드 전사가 됐으며 친구 딸인 신부와 나이차는 17살이다.
샤루프의 딸은 트위터 프로필의 이름을 ‘zawji’로 바꾸고 남편이 엘로마르라고 밝혔으며 최근 총을 들고 있는 두 명의 어린 소년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사진의 두 소년은 IS의 깃발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경례를 하는 모습이다.
이 두 소년 중 한 명은 최근 시리아 전투에서 사망한 ‘플레이보이 지하드’ 마흐무드 압둘라티프 미망인 프로필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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