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작가 SNS글 파문 "예원 마녀사냥…진실 0.01%도"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논란을 빚었던 '띠과외'가 종영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2일 방송을 끝으로 결국 폐지된다.
'띠과외'는 욕설 논란에도 출연자 교체 등으로 반전을 꾀했지만 결국 저조한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해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17일 첫 방송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나는 가수다3'에 밀려 목요일 오후 11시로 방송 시간을 이동한 후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표를 보였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가 예원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A 작가는 최근 SNS를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라며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고 전했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라며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 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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