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무한도전 식스맨 탈락에 “국무총리도 이렇게 안 뽑아”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21 11:19  수정 2015.04.21 11:26
유병재 (MBC 방송 캡처)

방송인 유병재가 MBC ‘무한도전’ 식스맨에 탈락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유병재는 지난 8일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식스맨’ 탈락과 관련 질문을 받고 “당연한 결과다. 다른 인물들이 정말 잘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는 좀 남았다”면서도 “얼마 전 국무총리도 이렇게 안 뽑았는데 전 국민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쯤에서 빠진 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병재는 “공상을 할 수는 있지 않냐. 그래서 전에 이런 상상은 했다. 만약 제가 1인에 들어간다면 초인시대를 배신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저는 제가 극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를 죽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빠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초인시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18일 방송에서는 식스맨으로 광희가 최종 발탁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