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는 지난 8일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식스맨’ 탈락과 관련 질문을 받고 “당연한 결과다. 다른 인물들이 정말 잘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는 좀 남았다”면서도 “얼마 전 국무총리도 이렇게 안 뽑았는데 전 국민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쯤에서 빠진 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병재는 “공상을 할 수는 있지 않냐. 그래서 전에 이런 상상은 했다. 만약 제가 1인에 들어간다면 초인시대를 배신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저는 제가 극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를 죽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빠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초인시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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