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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피소, 남친 언급된 A씨 누구? "알아가는 단계"


입력 2015.04.23 21:13 수정 2015.04.23 21:19        김명신 기자
김소연 피소. ⓒ 나무엑터스

배우 김소연 측이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것과 관련해 발끈하고 나섰다.

23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소연은 고소인의 주장과는 달리 P사 홍보 업무는 물론 금전적인 거래에도 관련이 없다. 김소연은 고소인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P사 대표 A씨를 통해 고소인의 누나가 팬이라며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요청에 10초가량 통화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소연은 고소인들에게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언행을 한 적이 결코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김소연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이슈화하려는 행위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전했다.

피소된 A씨가 남자친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학창 시절 친구 관계로, 지난해 만나 올해 초까지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였다"며 "친분 관계는 있지만 사업적으로 연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소연은 이미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2차 조사에 불응한 것은 고소인과 일면식이 없어 2차 피해를 우려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고소인의 일방적인 내용만 보도됐다"며 "확대 해석 및 추측 기사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김소연이 남자친구 A씨가 하는 전자담배 사업에 연루돼 이 사업에 9억원을 투자한 5명의 투자자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들은 "김소연 피소 설마", "김소연 피소 아니길 믿을게요", "김소연 피소 의심 가지 않는 이미지" 등 의견을 전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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