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시청률 상승…재미+정보 다 잡았다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3 10:04  수정 2015.06.03 10:04
‘집밥 백선생’의 시청률이 3%대를 돌파했다.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tvN ‘집밥 백선생’의 시청률이 3%대를 돌파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시청률 3.4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2.76%보다 0.69%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집밥 백선생’에서는 네 명의 제자를 위한 백종원의 통돼지 해체쇼가 펼쳐졌다. 이후 백종원은 고기 마무리를 위한 ‘백종원표 볶음밥’ 팁을 공개했다. 남은 고기를 최대한 잘게 썰고 파무침과 김치를 넣고 기름장으로 마무리 한다는 백종원표 볶음밥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윤상과 김구라의 라이벌전. 40대 가장으로 요리라고는 거의 해본 적이 없는 두 남자는 서로 백선생의 칭찬을 얻어내기 위해 뜨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풍부한 경험과 상식을 활용하는 김구라, 이에 반해 유순하면서도 경쟁심에 불타며 윤상은 앙숙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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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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