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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무원연금법 처리 안돼도 된다? 잘못된 이야기"


입력 2015.06.03 12:12 수정 2015.06.03 12:13        박진여 수습기자

"이병기 실장과 통화는 했지만 그런 내용 없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새누리당 연석회의서 '메르스' 사태 해결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선별적 복지' 발언에 대해 발언했다 . ⓒ데일리안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언론에 청와대의 ‘공무원 연금법 처리 안 되도 되니까, 국회법 개정안 통과시키지 말라’고 공개된 내용에 대해 “그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라고 강경히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3일 새누리당 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병기 실장 통화내용 관련해 기사 읽었다. 국회법 개정은 안 된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며 “설령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국회법 개정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 원내대표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부인한 것. '해당 보고를 아예 받은 적 없느냐'는 질문에 유 원내대표는 “보고가 아니고, 그건 이병기 실장과 제가 한 통화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그 신문보도는 잘못된 것”이라 설명했다.

그리고 청와대가 “국회법 개정안 문제를 지적하기는 했으나, 공무원 연금 관련해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당내 일각에서 사퇴론이나 책임론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나중에 이야기 하겠다”며 멋쩍게 웃으며 자리를 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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