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구호활동 하던 헬기 추락 ‘전원사망’
사망자들은 국경없는의사회(MSF) 소속 의료진
2일 네팔 지진 구호 활동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국경없는의사회(MSF) 소속 의료진 등 총 4명의 탑승자가 숨졌다.
이 헬기에는 네덜란드 국적 여의사 1명 네팔 국적 의료진 2명,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인근 산간 마을에서 환자를 진료, 구호물자를 전달한 뒤 카트만두로 오던 길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카트만두 북동부 신두팔촉 지역 야무나 마을 근처에서 헬기가 전선에 부딪혀 추락했다.
네팔 전역에서는 지난 4월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280만명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산악지대에 사는 86만명은 음식 등 물자부족으로 긴급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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