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한효주 "21명 남자 배우와 연기, 낯설어"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4 11:27  수정 2015.06.04 11:49
배우 한효주가 21인의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뷰티인사이드' 스틸컷

배우 한효주가 21인의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는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서 21인의 상대역에 대해 "몇 개월 동안 낯설음의 연속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 시나리오 받았을 때 많은 사람한테 사랑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하니까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더라“며 ”혼란도 많이 왔고 많은 우진들은 잠깐 왔다가 가기 때문에 새로운 우진을 받아들일 땐 어색하고 낯설기도 하고 낯설음에 연속이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한효주는 극 중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홍이수 역을 맡았다.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우진이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김주혁 유연석 등 총 21명의 배우가 합류했다.

비주얼 아티스트 백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7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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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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