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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스카이다이빙 하다 실종된 여성...사체로 발견


입력 2015.06.16 17:58 수정 2015.06.16 17:59        스팟뉴스팀

방조제 인근 저수지에서 발견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 실종된 30대 여성이 실종 나흘 만에 고흥만 방조제 인근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연합뉴스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 실종된 30대 여성이 실종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16일 전남 보성소방서는 같은 날 오전 11시5분께 전남 고흥군 고흥만 방조제 인근 저주지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정모 씨(35·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 씨의 시신은 발견 당시 수심 1m 깊이에서 낙하산에 얽혀 있었으며, 119 구조대원들이 낙하산을 제거하고 시신을 수습했다.

정 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50분께 고흥군 두원면에서 서울지역 업체가 주관한 강습을 받던 중 실종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씨는 사고 당시 상공 3.3km 지점을 비행하던 10인승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뒤 착륙 지점인 고흥항공우주센터 활주로 인근 공터에 착륙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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