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도용 논란' 맹기용 "안티 생기면 한국 떠날 것"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중인 맹기용이 레시피 도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맹기용은 지난 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사전 인터뷰서 '라디오스타'가 잘 안 되면 한국을 뜰 것이라고 털어놨다.
맹기용은 "이 프로그램이 잘 될 때도 있지만 역으로 안티가 생길 때도 있지 않나? 그 얘기다"라며 "레스토랑을 공동 운영 중인데 내게 안티가 생기면 우리 직원들이 너무 가여워진다. 그때 내 역할을 넘기고 한국을 떠나겠다는 얘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이 선보인 '오시지'가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박준우와의 대결에서 우승한 가운데 오징어를 이용한 소시지 같은 요리인 ‘오시지’가 한 파워블로거(꼬마츄츄)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주장이다.
'오징어를 갈아 소시지 모양으로 만들어 찜통에 찌는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주장으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실망",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만 공격하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도용 논란 뭐야"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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