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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썸머나잇' 손호준, "베드신, 심리적 부담 있었지만···"


입력 2015.07.09 00:13 수정 2015.07.09 00:14        스팟뉴스팀
손호준 ⓒ 코어콘텐츠미디어

'쓰리 썸머 나잇' 배우 손호준이 베드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언론배급시사회에는 김상진 감독, 배우 임원희·김동욱·손호준·류현경·윤제문이 참석했다.

이날 손호준은 극 중 베드신에 대해 "대본에 나와 있는 대로 했다. 촬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심리적 부담감이 조금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 영화 끝나고 더 힘들었다. 끝나면 술을 먹는데 다들 술을 너무 잘 드셔서 버티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핫 코믹 어드벤처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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