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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연으로 종지부?…걸스데이 태도 논란 '홍역'


입력 2015.07.10 11:29 수정 2015.07.10 11:31        김명신 기자
걸스데이는 7일 컴백을 앞두고 아프리카 ‘최군TV’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진행자 최군에 대해 다소 비협조적인 모습과 더불어 성의 없는 방송을 연출해 빈축을 샀다. 영상캡처

걸스데이가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 재출연 뜻을 전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걸스데이는 7일 컴백을 앞두고 아프리카 ‘최군TV’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진행자 최군에 대해 다소 비협조적인 모습과 더불어 성의 없는 방송을 연출해 빈축을 샀다.

해당 방송은 다시보기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걸스데이 태도 논란을 꼬집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9일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가요관계자를 인용, 걸스데이가 최군에게 직접 전화를 하고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한 것은 물론 10일 저녁 최군TV에 재출연을 약속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BJ 최군은 걸스데이의 태도 논란에 대해 “좀 더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 리얼리즘으로 가고,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도 만들고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었다. 채팅창은 실시간으로 잡아내지 못했다. 대처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미숙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끝나고 나서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걸스데이와 분위기 정말 좋았다. 방송 끝나고 통화도 했다. 큰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명, “무시를 당했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다. 걸스데이도 인터넷 방송이 처음이고, 인터넷이라 편하게 가야겠다 생각한 것 같았다”고 거들고 나섰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태도 논란, 방송이 장난인가", "걸스데이 태도 논란, 언제부터...", "걸스데이 태도논란 실망 공중파였어도 그랬을까", "해당 영상 보니까 연출이 아니라 정말 매너 없어 보이던데" 등 비난의 글을 잇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정규 2집 ‘러브(LOVE)’의 타이틀곡 ‘링 마 벨(RING MY BELL)’로 컴백, 활동 중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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