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위너 송민호, 인상 강하지만 눈물 많아"
배우 맹세창이 최근 ‘여성 비하’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언급해 화제다.
맹세창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함께 활동했던 위너 송민호와의 관계에 대해 “그냥 생각날 때마다 연락한다. 서로 답장주기가 잘 안 맞아서 제가 잘 때 연락 올 때도 있고, 민호가 잘 때 생각나서 답장 할 때도 있다”며 변함없는 유정을 과시했다.
둘은 과거 보컬그룹 B.O.M으로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어 맹세창은 “힘든 일이 있으면 주변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줄 거란 생각에 오히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는 편이다. 엽기 사진을 보내거나 재미있는 사진들을 보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송민호는 인상은 강하지만 눈물 많은 남자”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랩 배틀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를 읊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결국 송민호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방송사 Mnet 등은 시청자들의 따가운 비난 여론에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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