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충격 발언 "악플내용 본 후 가위로 자해"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18 10:59  수정 2015.07.18 12:01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악플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토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KBS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악플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토로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7일 '나를 돌아봐' 제작사 코엔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 김수미 씨가 어제 저녁 제작진에 그간의 힘든 상황을 설명하고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며 "김수미 씨는 지난 13일 제작발표회 이후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공격적인 악플들에 힘들어하고 계신다. 제작진은 김수미 선생님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수미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에 큰 정신적 충격을 입고 출연 중단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 아닌 박명수의 합류와 관련해 "어제 한숨도 못 잤다. 박명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같은 전라도라 꽂았냐, 전라도끼리 잘 해먹어라' 등의 악플을 봤다. 이렇게 무서운 댓글들은 처음이었다"며 "안티글 때문에 자살하는 후배들 심정을 알겠더라. 결국 가위로 울면서 내 머리를 다 잘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수미 악플내용 충격 받았을 듯", "김수미 악플내용 경악스럽네", "김수미 악플내용 박명수 이미지 좋지 않나"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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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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