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폭로 "박진희 재테크 여왕, 부동산 많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09.09 17:38  수정 2015.09.09 17:53
택시 박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원희가 박진희의 재테크를 언급, 재조명 되고 있다. ⓒ SBS

택시 박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원희가 박진희의 재테크를 언급, 재조명 되고 있다.

MBC '놀러와-트루맨쇼'에서 김나영은 박진희에 대해 "같이 네일숍 다니는 사이다. 심성도 착하고 무엇보다 자연을 사랑한다"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일명 '에코녀"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원희도 "박진희가 부동산이 굉장히 많다. 산을 사서 그대로 보존하는 여러모로 정말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 박진희가 결혼 풀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혼전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이영자는 "(결혼)6개월 만에 애를 낳았다. 아이가 생겨서 빨리 결혼을 결심한 거 아니냐"라고 질문, 박진희는 "다 얘기해도 되냐"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결혼 준비하고 있었을 때 서로 모르고 있었다"면서 "솔직히 너무 당황했다. 신랑한테 알렸을 때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비화를 전했다.

박진희는 남편을 만나게된 계기에 대해 "과거 드라마 촬영 중 친해진 스태프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했다"면서 "작품을 찍던 중이라 3개월 정도 만남이 미뤄졌다"고 말했다.

처음엔 인연이 아닌 것 같았다는 박진희는 "3개월 후 일주일 정도 여유가 생겨 남편과 만났다. 남편을 고속버스터미널의 식당에서 만났는데 내가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했다. 신랑은 그게 참 좋았다고 한다. 보통 커피를 선호하는데 맥주를 마시자고 하니 소탈해 보였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박진희는 "남편과 연애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어서 결혼하면 참 좋을 듯했다"고 말했다.

혼전 임신과 관련해선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을 땐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나도 너무 당황했다. 신랑한테 임신 소식을 알렸을 때 남편의 반응이 궁금했다. 남편이 정말 좋아해서 나도 기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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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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