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 품은 김태희, '용팔이' 시청률 20% 육박
김태희의 복수전이 예고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시청률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용팔이' 11회는 시청률 19.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17.4%)보다 1.9%P 상승한 수치.
지난달 27일 20.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성급한 러브라인으로 주춤했던 시청률이 다시 상승한 것.
이날 '용팔이'에서는 복수 계획을 세우고 병원으로 돌아온 한여진(김태희)이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은 복수를 위해 태현(주원)에게 청혼했고 태현은 달콤한 키스로 청혼을 받아들였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시청률 6.2%, KBS2 '어셈블리'는 5.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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