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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표 힐링극 부활" 연극 '택시 드리벌' 호평


입력 2015.09.18 18:06 수정 2015.09.18 18:06        이한철 기자
연극 '택시 드리벌'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연극 '택시드리벌'(연출 손효원)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연일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택시드리벌'은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극을 즐겨보는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어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연극을 본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입소문이 흥행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연극의 특성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현상이다.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는 "오랜만에 즐거운 힐링 타임이었습니다"(인터파크 star**), "웃느라 눈물 나는 연극은 처음"(인터파크 tick**), "많이 웃고 또 울고 갑니다"(인터파크 qhtmfqha**), "어머니가 눈물 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즐겁게 가족들하고도 보러 가기 좋은 극인 것 같습니다"인터파크 hslee90**)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편, 김수로 프로젝트 12탄 연극 '택시드리벌'은 영화감독 장진의 대표적인 작·연출극으로 97년 초연 이래 최민식, 권해효, 정재영, 이민정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장진은 실제 택시기사였던 아버지를 모델로 팍팍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 소시민의 군상을 특유의 맛깔 난 대사로 코믹하고 리얼하게 담아냈다.

올 가을,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연극 '택시드리벌'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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