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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주진우 통편집, 결국 '그분' 때문?


입력 2015.10.06 10:43 수정 2015.10.06 10:49        김명신 기자
이승환이 자신의 절친 주진우 기자의 통편집과 관련해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SBS 힐링캠프 캡처

이승환이 자신의 절친 주진우 기자의 통편집과 관련해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5일 SBS ‘힐링캠프 500인’에서는 이승환과 그 프렌즈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바 ‘강동모임’으로 불리는 김제동을 비롯해 류승완 영화감독, 강풀 웹툰작가, 주진우 기자 등 5명과 함께 했다.

이들은 방청석에 앉아 ‘강동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절친 이승환의 실제 모습을 언급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진우 기자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결국 통편집 됐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를 지적하는 글이 쇄도했다.

앞서 이승환은 방송 전 자신의 SNS에 “강동 모임 모두가 출연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웠단 말을 전합니다"면서 "진우가 편집 없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봅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내 방송 후 이승환은 “제작진들이야 최선을 다하셨을 테지요. 그 상황, 그 심정 모두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주)진우가 나오는 걸 싫어하시거나 무서워하시는 ‘그 누군가’는 이해가 안 갑니다”라며 “진우야, 미안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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