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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결방, 시청자들이 뿔난 진짜 이유


입력 2015.10.15 09:19 수정 2015.10.15 09:26        부수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되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MBC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되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그녀는 예뻤다' 9회는 이날 열린 201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대 넥센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야구 중계가 끝난 후 '뉴스데스크'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방송된 것.

사전 공지가 없었던 터라 '그녀는 예뻤다' 애청자들은 MBC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시청자들은 "사전 공지만이라도 했더라면 화가 나지 않았을 텐데 MBC는 시청자를 우롱한 것이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았다.

한 시청자는 '그녀는 예뻤다' 시청자 게시판에 "기다리던 시청자를 허망하게 만드느냐"며 "MBC 실망"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결방할 수도 있는데 경기 끝나기 5분 전에야 결방 자막을 흘린 행태에 시청자들이 화난 것"이라고 짚었다.

편성표를 믿고 기다렸다는 시청자는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MBC는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15일 연속 2회 방송을 기다리는 글도 주를 이룬다. "연속 방송 안 해주면 본방사수 하지 않겠다"는 글도 나왔다.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이는 '그녀는 예뻤다'는 못생긴 김혜진(황정음)이 지성준(박서준) 앞에 다시 나타나는 예고가 그려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제작사 측이 14일 방송에선 혜진과 성준의 격정 포옹신이 나온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더 높아진 상태였다.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어제 너무 허탈했다. 오늘 꼭 연속 방송해달라", "결방에 항의가 폭주할 만큼 '그녀는 예뻤다'는 대단한 드라마다", "난 야구보다 김혜진이 좋다" 등 '그녀는 예뻤다'를 원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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