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법사 지목 은가은 "렛잇고 소녀-리틀 최강희"
'복면가왕' 마법사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은가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은가은은 배우 최강희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둘의 사진을 비교하며 "싱크로율 100%"라며 감탄한 바 있다.
은가은은 지난 2014년 직접 SNS를 통해 공개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 커버송이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상이 약 4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슈를 모았고 그 해 3월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이후 은가은은 지난해 싱글앨범 '레잇 블루머(Late Bloomer)'를 발매했고 올해에는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18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듀엣곡 무대에서는 깊이 있는 음색을 가진 두 명의 여성 보컬인 '마법사'와 '호박씨'가 가수 박효신의 '바보'를 열창했다. 결국 마법사가 호박씨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하자 네티즌들은 그의 정체로 은가은을 비롯해 길미, 서인영, 소연, 오현란 등을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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