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늙은 자전거'에서 사랑을 향한 열혈남 '복남'역을 맡은 배우 박상면이 지난 6일SBS 러브FM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늙은 자전거'에 대해 "잔잔한 인간애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영화 '약속'의 원작자이기도 한 이만희 선생님의 연극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상면은 본인의 역할에 대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자전거 안장'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고, 동네에서 여자 속옷 장사를 하면서 배우 조안씨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촬영하면서 여자 속옷은 원도 없이 만져본 것 같다. 예전에는 여자 속옷을 보면 민망함이 있었는데, '늙은 자전거'를 찍은 후로는 그냥 속옷이구나 싶고 별다른 생각이 안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늙은 자전거'는 '약속'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각본가로 동아연극상 희곡상(1997), 제12회 춘사영화상 각본상(2004)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이야기꾼 이만희 작가의 연극 '늙은 자전거'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옛 백제의 고도 부여를 배경으로 한 '늙은 자전거'는 최종원, 박상면, 조안 등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제2의 유승호' 박민상이 출연하여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며,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로 지친 관객들에게 가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동명의 스테디셀러 연극을 원작으로 한 '늙은 자전거'는 오는 12일 개봉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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