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자전거' 박상면 "여자 속옷, 원 없이 만졌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10 06:15  수정 2015.11.10 06:15
'늙은 자전거' 박상면이 여자 속옷 장사 역할을 맡았다. ⓒ 영화사 북촌

영화 '늙은 자전거'에서 사랑을 향한 열혈남 '복남'역을 맡은 배우 박상면이 지난 6일SBS 러브FM '안지환, 김지선의 세상을 만나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늙은 자전거'에 대해 "잔잔한 인간애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영화 '약속'의 원작자이기도 한 이만희 선생님의 연극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상면은 본인의 역할에 대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자전거 안장'으로 출연한 것은 아니고, 동네에서 여자 속옷 장사를 하면서 배우 조안씨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촬영하면서 여자 속옷은 원도 없이 만져본 것 같다. 예전에는 여자 속옷을 보면 민망함이 있었는데, '늙은 자전거'를 찍은 후로는 그냥 속옷이구나 싶고 별다른 생각이 안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늙은 자전거'는 '약속'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각본가로 동아연극상 희곡상(1997), 제12회 춘사영화상 각본상(2004)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이야기꾼 이만희 작가의 연극 '늙은 자전거'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옛 백제의 고도 부여를 배경으로 한 '늙은 자전거'는 최종원, 박상면, 조안 등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제2의 유승호' 박민상이 출연하여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며,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로 지친 관객들에게 가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동명의 스테디셀러 연극을 원작으로 한 '늙은 자전거'는 오는 12일 개봉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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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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