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박철민, 조혜정 향한 따뜻한 말 한마디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24 15:56  수정 2015.11.24 16:13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 고양이'에 출연하는 박철민이 캐스팅 논란을 겪은 조혜정에게 조언했다.ⓒ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 고양이'에 출연하는 박철민이 캐스팅 논란을 겪은 조혜정에게 조언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철민은 "조재현 선배와 친한 덕에 혜정이와도 친하다. 혜정이가 논란 때문에 힘들어했을 때 나도 힘들었다"고 했다.

박철민은 이어 "'박철민 네가 뒤에 있었구나'라는 댓글도 봤다. 배우들은 정말 연기가 하고 싶고 좋아서 하는 거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데 사실 무명 시절이 너무 힘들다. 많은 연기 지망생이 좌절해서 떠나기도 한다. 그들이 겪은 것에 비하면 '네가 겪는 건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혜정이에게 얘기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힘든 척, 고통스러운 척 하지 말고 네가 감당해야 한다. 매력적이고 멋진 연기를 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혜정이도 이런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상상 고양이' 하나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더 단단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정은 "박철민은 '술 선생님'이자 '인생 선생님'"이라고 화답했다.

조혜정은 극 중 어린 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고양이를 잃어버린 후 고양이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길고양이를 돌보는 인물 오나우 역을 맡았다. 오나우는 현종현(유승호)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준다.

박철민은 종현(유승호)이 근무하는 서점의 마팀장 역을 각각 맡았다.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나 이별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 조혜정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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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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