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제이-김민우 효과…자체 최고 시청률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1.25 10:23  수정 2015.11.25 10:25
JTBC '슈가맨'이 시청률 3%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JTBC

JTBC '슈가맨'이 시청률 3%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JTBC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6회는 시청률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올랐다. '슈가맨'의 기존 최고 시청률은 4회가 기록한 2.5%이다.

이날 방송에는 '슈가맨'으로 2000년도 '어제처럼'을 부른 제이와 1990년 발매된 '사랑일 뿐야'로 인기를 몰았던 김민우가 출연했다. 편곡은 용감한형제들과 돈스파이크가 맡았고 '쇼맨'으로는 f(x) 루나와 엠버, 마마무 솔라, 문별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이날 출연한 제이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특별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근황을 묻자 제이는 "2년 전에 결혼해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했고, 김민우는 "수입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가맨'은 정규 편성 이후 세대를 아우르는 매주 그리운 '슈가맨'의 등장과 빼어난 '쇼맨'들의 활약, MC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산다라박의 찰떡궁합 호흡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JTBC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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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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