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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개념 주소록 ‘연락의 신’ 출시


입력 2015.12.03 10:04 수정 2015.12.03 10:06        이호연 기자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번호 및 위치까지 확인

저장 기능으로 사생활 보호 가능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주소록에 데이터를 결합해 저장된 번호는 물론 생활에 필요한 번호도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신개념 주소록인 ‘연락의 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락의 신은 기존의 주소록 기능뿐만 아니라 복잡한 포털 검색, 114 전화번호 안내 없이도 상호번호와 주소, 지도까지 찾을 수 있다. 병원, 약국 등 급할 때 유용한 생활번호도 터치 한번으로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상호검색을 이용하면 고객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곳을 우선 안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굳이 포털 검색과 114 안내 전화를 이용하지 않고 주소록만 가지고도 피자집 번호는 물론 위치가 표시된 지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주말, 야간에도 문을 열고 운영 중인 병원, 약국 등 급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생활번호를 카테고리 별로 나눠서 제공도 한다.

또한 카카오톡 등 SNS에 친구 추가가 뜨지 않게 임시저장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SNS가 자동으로 연동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택배기사 등 연락할 필요는 있지만 사생활이 공개되고 싶지 않은 대상도 부담 없이 저장 가능하다.

연락의 신 애플리케이션(앱)은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연내에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전 단말로 확대,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며 타사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백영란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연락의 신은 복잡한 포탈검색과 114 전화안내 없이도 더 빠르게 소통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최적화했다”며 “앞으로 연결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즐거움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 통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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