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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인 존경하는 남성 2위


입력 2015.12.29 14:38 수정 2015.12.29 14:41        스팟뉴스팀

갤럽 조사, 여성 1위 힐러리·남성 1위 오바마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올해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1위에 올랐다. 남성 1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지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올해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1위에 올랐다. 남성 1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지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성인 824명을 대상으로 2015년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13%, 오바마 대통령이 17%의 지지율을 획득해 각각 남녀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현지시각) 이 같이 공개했다.

남성 2위는 거침없는 막말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선두를 지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5% 지지율을 얻어 공동으로 등극했다.

클린턴 후보는 미국인이 가장 존경한 인물에 역대 20차례 들었고 연속으로 14년째 1위를 기록 중이다.

그 외 남성 4위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후보(3%), 여성 2위는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5%), 여성 3위는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4%)와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4%)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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