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출국명령 후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국적과 졸피뎀 등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과 관련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그는 "참을 만큼 참았고 반성할 만큼 반성했고 아니 지금도 하고 있다"며 직접 해명글을 올려 이해를 구했다.
에이미는 졸피뎀 매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답답하고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에이미는 "졸피뎀, 이걸 환각제나 마약이라고 칭하는 사람들. 졸피뎀이 어떤 약인지 알고 쓰려면 제대로 (알고) 써봐"라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가면 조금 연세가 드신 분들이나 그런 분들이 잠이 오지 않으신다고 졸피뎀을 처방해서 받아가시더라. 그럼 그분들도 환각 증세에 마약쟁이가 되겠네"라고 오히려 자신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을 질타했다.
이어 에이미는 "내가 작년에 스무 알정도 먹은 건 너희들이 내가 싫듯이 나도 내가 너무 싫어서 먹었어"라며 "모든 것이 안정화되고 있었는데 추방명령이 갑자기 내려지고, 다시 내 꿈과 희망은 사라졌어"라고 괴로워했다.
또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에이미는 "나 미국 시민권 없어도 된다. 아니 원하지도 않는다"며 "미국 국적을 포기하려고 찾아가봤다. 미국 국적은 포기할 수 있다더라. 그런데 포기한다고 해서 한국 국적을 딸 수 있는 게 아니라더라. 그럼 난 다 포기하고, 국제 미아가 되는 거야?"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에이미는 "제발 가족들 옆에 있게 해달라고 빌었지"라며 "난 가식적이지 않아.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내 진심을 좀 알아줬으면, 내게 기회를 한 번 줬으면, 나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말이었어"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에이미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침대 셀카를 게재, 'Sleep'라는 짧은 글과 'need more sleep'라는 태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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