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클라라, 하정우 원한다 "술자리 제안하면..."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08 05:54  수정 2016.01.08 06:56
'한밤' 클라라가 하정우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SBS 방송 캡처.

'한밤' 클라라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하정우를 향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앞서 클라라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형이 하정우임을 밝혀왔다. 특히 한 방송에서 "술을 잘 못하지만 하정우 씨가 함께 연기를 해보자며 술자리를 제안한다면 흔쾌히 참석하겠다"며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편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중국 드라마로 복귀한 클라라가 근황과 함께 이규태 회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클라라는 2014년 12월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오히려 클라라 측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맞고소했고, 이 과정에서 양 측의 폭로전이 펼쳐지며 반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클라라는 지난해 이규태 회장 측과 9월 돌연 합의, 소취하서를 제출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클라라는 "갑자기 합의를 한 것은 아니다. 변호사와 관계자들이 합의점을 찾으려 굉장히 미팅을 많이 했다. 일이 점점 커지다 보니 서로 빨리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합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양 측의 합의와 무관하게 이규태 회장은 방산 비리로 구속 수감돼 있다. 클라라는 이규태 회장을 면회한 사실을 밝히며 "원만히 서로 해결했으니 그게 예의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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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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