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릭맨 사망, 작년 4월 50년 교제 연인과 결혼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1.15 10:52  수정 2016.01.15 10:53
배우 알란 릭맨이 사망했다. ⓒ 영화 '해리포터' 스틸 컷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알란 릭맨이 사망했다. 향년 69세.

영국 매체 BBC 등 주요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알란 릭맨은 암으로 투병하다 결국 숨을 거뒀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해리포터' 시리즈를 함께 했던 작가와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 JK롤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충격과 슬픔을 표현할 말이 없다. 그는 참으로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며 "아내 리마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모두 위대한 재능인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엠마 왓슨 역시 자신의 트위터로 "충격적인 슬픈 소식"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알란 릭맨은 '해리포터' 시리즈 외에도 영화 '로빈 후드: 도둑들의 왕자'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다이하드' '러브 액츄얼리'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알란 릭맨은 19세 때부터 50여 년간 교제해온 연인 리마 호튼과 지난해 4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결혼 9개월 만에 비보를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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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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