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잭 블랙 "포, 순수하고 인간적인 영웅"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1.21 11:50  수정 2016.01.21 13:02
'쿵푸팬더3'를 들고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포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CJ엔터테인먼트

'쿵푸팬더3'를 들고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포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서 잭 블랙은 "포는 영원한 젊음과 순수함, 그리고 따뜻함의 상징"이라며 "포를 연기할 때는 내가 뮤지션과 배우의 꿈을 꿨던 10대 시절을 떠올린다"고 했다.

이어 "더스틴 호프만, 데이비드 보위를 동경했을 때가 생각난다"며 "포는 액션 영웅인데 일반적인 히어로들과 다르다"고 전했다.

잭 블랙은 "포는 따뜻하고 연약하면서 또 인간적이다. 이번 편에서 포가 제자에서 스승으로 성장하면서 느끼는 두려움, 고향을 떠나서 일을 해야 하는 부분을 관객들이 공감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맡고 싶은 역할로 잭 블랙은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쿵푸팬더3'는 포(잭 블랙)가 사부 시푸(더스틴 호프만)로부터 '기를 터득하고 궁극의 쿵푸를 남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쿵푸 마스터가 돼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쿵푸팬더2'를 연출했던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등 '쿵푸팬더' 시리즈와 함께해온 배우들을 비롯해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새로 합류했다.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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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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