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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결혼설' 이정재 측 "클릭수 위한 낚시"


입력 2016.02.09 07:25 수정 2016.02.09 08:58        스팟뉴스팀
이정재 측이 임세령과의 결혼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데일리안

배우 이정재 측이 지난해 연말 임세령과의 결혼설을 제기한 기사와 증권가 '찌라시'에 대한 법적 대응을 나선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허위 기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날 한 매체가 보도한 '배우 이정재, 연말에 결혼한다고?' 제목의 기사는 클릭 수를 목적으로 한 낚시성 기사"라며 "기사 제목과 내용은 다르며 취재 내용의 근거는 묻지마식 찌라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취재의 근거나 사실 진위와 상관없는 허위 루머를 근거로 한 낚시성 기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배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와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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