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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연대 수석 입학…빨간 하이힐에 화염병녀"


입력 2016.02.17 09:45 수정 2016.02.17 09:47        김명신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의 대학시절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무릎팍도사 캡처

'스타강사' 김미경의 대학시절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출연한 김미경은 연세대 대학시절을 떠올리며 '운동권 학생'이었음을 고백했다.

김미경은 "연세대 작곡과에 수석 입학 후 운동권 학생이었지만 사복 경찰 시선을 얼마든지 피할 수 있었다. 빨간색 하이힐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니 전혀 의심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핸드백 속에는 실제 화염병을 숨기고 다녔다"고 말했다.

또, 대학시절 첫 미팅 일화를 공개하며 "너무도 대단한 집안의 남자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마음이 복잡해졌다. 문화, 부, 지식 수준 차이는 우리집안이 100년 뒤쳐졌더라"며 "그 때를 계기로 큰 꿈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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