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의 지역지, 박병호에 대해 긍정적 평가
박병호 2호 홈런, 현지 언론 반색? “의문점 있었는데”
미네소타 지역 언론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토론토 선발 투수 가빈 플로이드의 92마일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지난 7일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는 박병호는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네소타의 지역지 스타 트리뷴은 경기 직후 “미네소타 스프링캠프에는 가장 큰 두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하나는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에 적응할 수 있는지와, 사노의 우익수 적응이었다”며 “하지만 이날만큼은 박병호와 사노 모두 긍정적이다”고 호평했다.
한편, 박병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타격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타이밍이다”며 “점점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경기 연속 홈런에 기쁠 만도 했지만 박병호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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