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최고 1분 '이쁜이 무전'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3.10 16:10  수정 2016.03.10 16:11
시청률 30% 돌파를 앞둔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쁜이 무전'으로 나타났다.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NEW

시청률 30% 돌파를 앞둔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쁜이 무전'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2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날 방영분의 최고 시청률은 강모연(송혜교)이 의료팀 송상현(이승준)과 이치훈(온유)의 무전 장난에 맞춰 군가를 불러주는 장면으로 무려 34%(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시진(송중기)은 차와 함께 절벽에 매달린 모연을 구했다. 목숨이 위험했던 상황에 시진은 모연에게 "어디 혼자 내보내겠나. 혼자 보냈다고 벼랑 끝에 매달려있고 말이야. 혼자 기차 타라고 하면 어디가 있으려고요?"라며 농담과 애정이 섞인 걱정을 보냈다.

이후 "어제처럼 핸드폰 안 터지면 불안하기도 하다"며 다니엘(조태관)에게 무전기를 부탁했다. 시진은 모연에게 무전기 사용법을 가르쳐주며 그녀의 콜사인을 '이쁜이'로 제안했다.

하지만 성큼 흐른 시간은 어느덧 시진의 귀국 전날을 알렸고 모연에게 말할 타이밍을 놓친 그는 짐을 챙기던 중, 의료팀의 무전을 듣게 됐다.

시진의 귀국 소식을 듣지 못한 모연은 "전우들의 위문 공연이 필요하다"는 무전에 "방금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걸그룹 '이쁜이'입니다"를 외치며 씩씩하게 군가를 불렀다.

시진은 모연의 목소리에 집중, 복잡한 심경을 보이며 깊어지는 마음과 달리 가까워질 수 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진의 귀국 소식을 가장 늦게 접한 모연은 섭섭함을 토로하며 화를 냈고 시진은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그때 허락 없이 키스한 거 말입니다. 뭘 할까요 내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돌려 말하는 법 없이 속 시원한 송송 직진 로맨스의 향방은 10일 오후 10시 '태양의 후예'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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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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