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후 김윤혜 교복 베드신 파격 "너하고만..."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3.24 11:41  수정 2016.03.24 11:43
김시후, 김윤혜 주연의 영화 ‘소녀’가 재조명 되고 있다. ⓒ 영화 소녀 포스터

김시후, 김윤혜 주연의 영화 ‘소녀’가 재조명 되고 있다.

'소녀'는 말실수로 친구를 죽게 만든 소년과 잔혹한 소문에 휩싸인 소녀인의 위태롭고 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극중 교복을 입고 베드신을 선보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일단 화제성에서는 단연 돋보인다.

김윤혜는 ‘소녀’ 시사회에서 베드신 연기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그 장면을 연기하며 김시후와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그런 연기가 처음이라 어색했는데,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후 역시 “극중 인물들이 나이가 어리고 교복을 입고 베드신을 찍어 사회적 문제가 될 법하지만 사랑을 한다면 어떤 것도 용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녀’는 2004년 '히치하이킹'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최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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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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