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성우 "한효주와 키스신, 21명이..."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8 10:58  수정 2016.04.28 10:58
배우 배성우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효주와 한 키스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배우 배성우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효주와 한 키스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차태현, 빅토리아(f(x)), 배성우, 최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배성우는 MC들이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효주와 키스신을 한 사연에 대해 묻자 "남자 주인공 역할이 많았다. 키스신 하는 날짜가 나와서 갔는데 21명 배우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배성우는 이어 "한효주 씨를 그 날 처음 봤다. 로맨스 장면인데 남자 주인공이 고등학교 때 증상(하루에 한 번씩 얼굴이 바뀌는 것)이었고 주인공이니까 다 찍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한효주와 키스신 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줄 알고 뒷걸음질 쳤고, 한효주가 돌아가야 하는 게 아니라고 알려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우는 "키스신은 편집될 거라 예상했는데 적중했다"고 했고, MC들이 한효주와 키스신이 편집된 것을 두고 놀리자 "나라고 키스신 하고 싶을 것 같아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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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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