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약혼자와 성관계 후 화보 촬영
레이디 가가(29)가 약혼자 테일러 키니와 실제 성관계 후 포즈를 취한 사진이 화제다.
올 초 미국 'V매거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 미리보기호의 표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레이디 가가는 캔버스 위에서 약혼자 키니 등 뒤에 달라붙어 팔과 다리로 꼭 껴안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키니의 아이디어다. 정신병과 관련해 더 많은 세상 사람들을 알고 싶다"고 이번 화보를 찍은 이유를 밝혔다. 키니는 이전에도 캔버스에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아이디어를 꺼낸 적 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또 레이디 가가는 "우리는 3일 시카고의 한 캔버스에서 사랑을 나눴다. 테러의 중간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폭력으로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며 "혼란한 시기 전 세계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두려움 없이 격렬하고 화려하게 사랑하는 것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보기 호에서의 수익금은 가가가 설립한 자선 재단에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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