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정우성 "황정민 연기 널뛰더라"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9.01 15:08  수정 2016.09.01 15:14
영화 '아수라' 정우성이 황정민 연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연합뉴스

영화 '아수라' 정우성이 황정민 연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아수라' 제작보고회에서 황정민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면서 배우들을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면서 "재미있게 열심히 하자고 했던 말들이 허투루된 거 같지 않아 기분 좋았다"고 만족스런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함께 작업한 정우성은 "연기 널을 뛴다는 것을 직접 봤다"면서 "한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출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다 내려놓고 놀더라"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사실 연기자들 사이에서 '나 내려놓고 논다'는 말이 중요하고 제일 큰 칭찬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진짜 연기라는 멍석 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그의 연기 몰입도 높이 평가했다.

황정민은 "캐릭터로 보자면 다중이다. 그러다 보니 한 인물에서 여러 측면의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관객들이 그 인물을 만났을 때 다양한 느낌을 받았으면 싶었다"면서 "한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한 인물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건 기분좋고 행복한 일 아니겠나"라고 천상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을 담은 액션 느와르로,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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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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