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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구르미'와 경쟁? 묵은지 힘 보여주겠다"


입력 2016.09.22 14:46 수정 2016.09.22 14:55        부수정 기자
MBC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주진모와 최지우가 경쟁작을 언급했다.ⓒMBC

MBC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주진모와 최지우가 경쟁작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주진모는 "경쟁작을 의식하는 편은 아니지만 경쟁작이 반응이 좋다는 얘기를 듣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진모는 이어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대중이 궁금해하는 이야기가 많고, 통일감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최지우 씨와 저는 오랜 시간 연기한 배우다. '묵은지'의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지우는 "상대 드라마를 의식 안 한다는 건 거짓말이지만 장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듯하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차금주 역을 맡아 잘 나가던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연기한다. 주진모는 정·재계는 물론 연예계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파파라치 언론사의 대표 함복거를 연기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 등이 출연하고 '갑동이 권음미 작가, '황금 무지개' 강대선 PD가 의기투합했다.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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