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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3사, 갤노트7 판매 잠정 중단…“고객 안전 최우선”


입력 2016.10.11 10:07 수정 2016.10.11 10:12        이배운 기자

환불 등 세부내용 최대한 신속히 고지할 계획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홍보 포스터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11일 발화 논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국가기술표준원의 갤럭시노트7 사용·교환·판매 중지 권고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며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협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어 “고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같은 입장”이라며 “환불 등 세부내용은 최대한 신속히 고객들에게 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와 LG유플러스도 "삼성전자와 협의해 고객안전이 최우선이란 판단하에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잠정중단키로 했다"면서 "삼성전자와 협의해 최대한 신속히 후속조치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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