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민호 재회…'푸른바다' 압도적 1위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24 08:50  수정 2016.11.24 08:52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민호가 있는 이상한 나라, 서울살이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다.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민호가 있는 이상한 나라, 서울살이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렀다.

23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3회에서 인어(전지현)는 허준재(이민호)를 만나기 위해 직접 서울로 출발했다. 인어는 도시의 위용에 압도된 채 준재를 찾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에너지 넘치던 인어가 우울해질 만큼 허준재 찾기 여정은 고달팠다. 수많은 사람 중에 허준재를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배고프고 힘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찾는 인어의 모습은 시청자들도 함께 몰입하게 했다.

무심코 하는 인어의 행동들은 인간들의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에피소드를 남기기도 했다. 인어의 천진난만함은 캐릭터 메이커인 전지현의 연기로 돋보였다.

전지현은 의지의 인어 그 자체였다. 두려움과 호기심, 설렘 등이 교차하는 인어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방송 말미 인어는 아쿠아리움 직원들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가운데 그토록 찾아 헤매던 준재와 마주하게 돼 끊어질 수 없는 운명을 예고했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시청률 1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수목극 1위를 고수했다. 경쟁작 KBS2 '오 마이 금비'는 5.7%,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4.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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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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