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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윤현민·크레용팝, '더 언더독' VIP DAY 총출동


입력 2016.12.13 09:36 수정 2016.12.14 11:41        스팟뉴스팀
뮤지컬 '더 언더독' VIP DAY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더 언더독' VIP DAY 행사에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7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로비에는 '더 언더독'의 배우들을 응원하러 온 연예계 스타들로 북적였다.

'더 언더독'을 통해 데뷔 14년 만에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이태성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태란, 윤현민, 조혜정, 도희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또 극 중 세퍼트 '중사' 역을 맡은 김법래를 위해 배우 최강희와 민영기-이현경 부부가 찾았고, 걸그룹 크레용팝과 타히티가 박미소를 응원하고자 각각 공연장을 찾아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같은 소속사 선배인 정재은의 공연을 보기 위해 가수 레이디스코드와 혜이니, 혜미(피에스타)가 공연장을 찾아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배우 고윤-윤다영-이해준, 야구선수 황재균, 개그맨 양상국 등이 VIP DAY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을 관람 후 이태란은 "무엇보다 배우-스텝들의 고생이 가장 컸을 것 같다. 좋은 창작 뮤지컬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윤현민-조혜정-도희는 "이태성 배우 덕분에 의미 있는 뮤지컬을 보게 됐다. 첫 뮤지컬인데도 너무나 멋지게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 이태성 배우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더 언더독'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소감과 함께 이태성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최강희는 "유기견을 소재로 뮤지컬을 만들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 지금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준 것 같아 공연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지만, 오히려 이런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유기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엘린, 타히티의 민재-지수-아리-제리는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더 언더독'이 좋은 작품이라는 소문을 들어왔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 절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미소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푸들 '쏘피'역의 박미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언더독'은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진돗개 진과 군견인 세퍼트 중사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마티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를 미화하지 않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무대 위에 펼쳐냄으로써,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이 가슴 아픈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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