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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6살 연하 로이와 결혼 "혼인신고 마쳤다"


입력 2017.01.01 10:08 수정 2017.01.02 15:46        이한철 기자
소찬휘와 로이가 2017년 첫 스타 커플로 탄생했다. ⓒ 와이드엔터테인먼트

가수 소찬휘(44)가 밴드 스트릿건즈의 업라이트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결혼한다.

1일 '이데일리'는 "소찬휘가 자신보다 6살 연하인 로이와 올 상반기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7년 첫 공식 스타커플로 탄생한 것.

이에 소속사 측은 "소찬휘와 로이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라며 "올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스트릿건즈와 소찬휘의 공연 일정이 있는 만큼, 스케줄을 감안해 조만간 (결혼식) 날짜를 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4년 소찬휘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 3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한편, 소찬휘는 19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로커로 'Tears' '현명한 선택'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참여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로이는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우승한 스트릿건즈의 멤버다. 우승 부상으로 올해 세계 각지 하드록카페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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